유창훈 경정 프로필 장수의자 나이 경력 유퀴즈 경찰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예계 인물이 아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 한 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찰계의 발명왕으로 불리며 '장수 의자',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신호등, 성범죄 예방을 목적으로 가스관에 형광물질 도포 도입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실생활에 도입하게 만든 장본인 유창훈 경정의 프로필, 나이, 경력, 이슈 사항 등의 정보를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창훈 경정 프로필

 

<출처 - 남양주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

 

• 나이 : 60세 (1963년 8월 22일생)
• 소속 : 남양주남부경찰서(112치안종합상황실장)
• 경력 : 남양주남부경찰서(112치안종합상황실장) / 포천경찰서 경무과장
•           남양주경찰서 별내파출소 소장 / 남양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수상 : 2022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특별상 ('장수의자')

 

 

 

유창훈 경정 대표 발명품  '장수의자'

유창훈 경정이 2018년 남양주 경찰서 별내 파출소장으로 근무 당시 남양주 내 4년 치 사고 통계 기록을 보니  60세 이상 보행자 사망자 수가 유독 높아 직접 관내 아파트 단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께 무단횡단하는 이유를 알아보니 횡단보도 대기 시 무릎과 다리가 아파서 오랜 시간 신호를 기다릴 수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영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떠올랐어도 제작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놀이터 운동기구 의자, 전봇대 작업대, 대중 화장실 유아용 의자 등을 관찰하고 고민 끝에 현재와 같은 설계가 나왔지만 막상 의자를 제작할 업체를 구하기까지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겨우 한 제조공장을 찾아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지만 제작비를 줄 경제 여력이 되지 않아 특허권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제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장수 의자'는 2022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전국 곳곳에 설치되어 노인들의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국토부 페이스북>

 

 

이외에도 유창훈 경정은 2018년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LED 바닥 신호등'을 남양주시 도농역(현 다산역) 앞에 최초로 설치하게 됩니다. 'LED 바닥 신호등'은 보행자가 바닥을 보고 있어도 신호를 알 수 있게 설계된 신호등인데 이는 스마트폰에 집중하느라 신호가 바뀌어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건너려다 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개선하고자 발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유창훈 경정 방송 출연

 

원래 유창훈 경정은 <tvN - 유 퀴즈 온 더 블록> 199화 (23년 6월 21일) 방영분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7월 5일 방영분에 출연 예정입니다. 유창훈 경정은 방송에 출연하여 각종 발명 아이디어 히스토리부터 관련된 에피소드까지 흥미로운 주제들을 방송에서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출처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화면 캡처>

 

 

이상으로 경찰계의 에디슨, 발명왕으로 불리는 유창훈 경정(경무과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유창훈 경정은 한 인터뷰에서 '세금을 받고 있으니 이렇게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자신의 공을 치켜세우지 않고 겸손을 잃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공공 아이디어로 많은 시민이 그를 통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누리고 있음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곧 퇴임을 앞둔 것으로 알려진 유창훈 경정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